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방탄소년단(BTS)의 지목을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응원 릴레이 메시지를 전달했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SNS에 코로나19 국민 응원 릴레이 메시지 영상을 올리면서 다음 주자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에 빛나는 봉준호(51) 영화감독을 지목했다.
“방탄소년단 덕분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한 손흥민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이 무사히 완쾌하기를 바란다. 국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또 어려울 때 나누고 베풀 줄 아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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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응원 릴레이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손흥민 SNS 영상 화면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흥민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손흥민에 이어 봉준호 감독이 지목된 코로나19 극복 응원 릴레이 메시지는 20일 국군간호사관학교 간호 장교들이 국방부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첫 주인공이 되어 달라”며 요청한 것으로 시작됐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