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국제육상경기연맹은 2020년 도쿄올림픽 연기에 환영 의사를 밝힌 동시에 202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은 25일(한국시간) 2020년 도쿄올림픽 연기에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IOC와 일본 정부가 2021년으로 연기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IOC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020년 도쿄올림픽을 2021년 여름까지 일정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전화 회담을 가진 후 이 같은 결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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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육상경기연맹이 2020년 도쿄올림픽 연기에 환영 의사를 밝힌 동시에 202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 사진=MK스포츠 DB |
국제육상경기연맹은 이에 대해 “2021년에 열릴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2022년에 개최할 수 있게 오리건주 유진 대회 관계자와 논의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