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방탄소년단(BTS)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응원 릴레이 메시지 다음 주자로 지목됐다.
방탄소년단은 23일 코로나19 국민 응원 릴레이 메시지에서 손흥민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26)은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새 기록과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월드스타 손흥민 선수, 저희 응원을 이어달라”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 응원 릴레이 메시지는 20일 국군간호사관학교 간호 장교들이 국방부 SNS에 올린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이 응원 메시지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시작됐다.
↑ 손흥민(사진)이 방탄소년단으로부터 신종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응원 릴레이 메시지 다음 주자로 지목됐다. 사진=AFPBBNews=News1 |
방탄소년단은 유엔아동기금(UNICEF)와 함께 ‘Love Myself Campaign’을 전개하는 중이다. 2018년 9월에는 유엔총회 무대에서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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