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결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다.
UEFA는 24일(한국시간) “코로나19 확산으로 5월에 열릴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결승을 순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올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5월31일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며, 유로파리그 결승은 5월28일 폴란드 그단스크 스타디온 에네르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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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5월에 열릴 예정인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결승이 신종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다. 사진=UEFA 공식 홈페이지 |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유럽 주요 리그는 모두 연기됐으며,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도 14일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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