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선수 삼총사가 조기 합류한다.
삼성은 “벤 라이블리, 데이비드 뷰캐넌, 타일러 살라디노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라고 23일 밝혔다.
라이블리, 뷰캐넌, 살라디노는 구단 버스를 타고 삼성의 연고지인 대구로 이동한다. 25일 대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 왼쪽부터 타일러 살라디노, 벤 라이블리, 데이비드 뷰캐넌.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음성 판정을 받게 되면 선수단에 합류한다.
삼성은 일본 정부의 한국인
애초 정규시즌 개막 2주 전 합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미국 내 코로나19 피해가 급증하면서 삼성은 외국인 선수의 입국을 서둘렀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