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 국가대표급 선수 300명 중 70%가 ‘도쿄올림픽 개최를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USA투데이와 로이터통신 등은 외신들은 23일(한국시간) “미국올림픽위원회와 장애인체육회가 22일 국가대표급 선수 300명과 코로나19, 도쿄올림픽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며 “2시간 동안의 회의를 마친 뒤 도쿄올림픽 연기 등에 대해 긴급 설문조사를 했는데 올림픽 연기를 원하는 목소리가 컸다”고 보도했다.
이날 설문은 3개였다. 첫 질문은 ‘2020년 도쿄올림픽, 장애인올림픽의 연기를 지지하는가’였다. 코로나19 확산을 걱정하는 선수들 70%가 ‘연기’를 택했다.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답은 23%였고, 7%는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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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도쿄올림픽은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까. 세계적으로 도쿄올림픽 연기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언제 국제올림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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