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전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쑨지하이(43)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에스파뇰 공격수 우레이(29)에게 응원의 메시를 남겼다.
쑨지하이는 21일 자신의 SNS에 “우레이가 (코로나19 확진으로) 곤경에 빠졌다. 해외에서 생활하다 보면 이런 우여곡절이 생길 수밖에 없다.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글을 남겼다.
에스파뇰 구단은 지난 18일 선수와 관계자 6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으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1일 “에스파뇰 확진자 중 우레이가 있다”라고 밝혔으며 중국축구협회도 이날 확진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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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쑨지하이(왼쪽)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에스파뇰 공격수 우레이(오른쪽)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AFPBBNews=News1 |
현역 시절 쑨지하이는 1998년 크리스
쑨지하이는 맨시티에서 통산 6년 동안 149경기를 뛰었으며 EPL에서 가장 성공한 아시아 수비수 중 하나로 뽑힌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