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를 덮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31·나이지리아)가 축구보다 생명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21일(한국시간) 이갈로는 “물론 다른 선수와 팬들처럼 축구가 그립다. 하지만 생명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전 세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하게 살아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 함께 나서야 한다. 지금 상황에서만큼은 축구가 자리를 비켜줘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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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가 축구보다 생명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갈로는 “이 힘든 시간은 곧 지나갈 것이며 밝은 날이 다시 우리를 비출 것이다. 다같이 힘을 합쳐 이 난관을 이겨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갈로를 포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이갈로는 “모두 훈련장을 떠나 자택에서 건강하게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위생 절차를 잘 따른다면 충분히 코로나19를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