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쿼터백 톰 브래디(42)가 새로운 팀과 계약했다.
브래디는 20일 밤(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tombrady)에 계약서에 사인하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탬파베이 버캐니어스와 계약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던 브래디는 예상대로 탬파베이와 계약했다. 그는 "나는 새로운 풋볼 여정을 시작한다. 나에게 좋아하는 풋볼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준 버캐니어스 구단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새로운 행선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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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브래디가 탬파베이와 계약을 발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흥분되고, 겸손하며 배고프다. 풋볼에서 내가 배운 것이 있다면, 그것은 네가 지난해, 혹은 그전에 무엇을 했는지 아무도 신경
이어 "나는 언제나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줘야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많은 말은 하지 않겠다. 가서 훈련을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