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중국프로축구 공격수 김신욱(32·상하이 선화)이 연습경기에서 잇단 득점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중국 ‘쭈추바오’는 19일 “상하이 선화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김신욱은 스자좡 융창에 이어 광저우 푸리를 상대한 평가전에서도 골을 넣었다”라고 보도했다.
최강희(61) 감독의 상하이 선화는 2019년 중국슈퍼리그 13위와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스자좡은 지난 시즌 2부리그 준우승으로 승격 자격을 획득했다. 광저우 푸리는 2019시즌 슈퍼리그 12위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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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선화 공격수 김신욱이 최근 중국슈퍼리그 팀을 상대한 평가전에서 연속골로 2020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MK스포츠DB |
‘쭈추바오’는 “스자좡, 광저우 푸리와 맞붙은 연습경기로 2020시즌 상하이 선화 베스트11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냈다.
김신욱은 K리그1 시절 2013시즌 베스트11과 MVP 석권에 이어 2015년에는 득점왕에 올랐다. 국가대표로는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득점왕을 차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