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33·스페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가격리가 따분했는지 영화 한 장면을 패러디해 웃음을 줬다.
파브레가스는 17일(한국시간) “나흘 동안 자가격리되면 사람은 극도로 긴장하기 마련”이라며 SNS에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서 파브레가스는 발코니로 나와 바깥을 향해 “Good morning, my neighbors!(이웃들 안녕하세요)”라고 말했다. 이후 이웃 중 한 명은 “Hey, fxxk you!(이봐, 엿 먹어)”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파브레가스는 곧이어 “Yes, yes, fxxk you too!(그래, 그래, 너도 엿 먹어!)”라고 맞대응했다.
↑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코로나19로 따른 자가격리에 지쳤는지 영화 한 장면을 패러디해 웃음을 줬다. 사진=파브레가스 SNS 영상 화면 |
파브레가스는 지루함을 느껴 심심풀이 겸 코로나19에 따른 자기격리 여파를 표현하고자 틱톡으로 영상을 만들어 SNS를 통해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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