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K리그 연기가 잠정적으로 연기된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각 구단들은 다양한 예방책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해가며 하루빨리 팬들에게 돌아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해외 프로리그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단체 생활과 연관된 감염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K리그는 유사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선수단의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고, 연맹과 각 구단 직원들의 회의는 화상회의로 진행하는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구단들은 다양한 예방책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이와 함께 선수단 내 유증상자 및 확진환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여,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연맹과 각 구단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회의를 피하고, 반드시 필요한 회의는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연맹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언
기’는 재택근무로도 이어졌다. 연맹은 현재 격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전북, 인천, 서울 이랜드, 제주 등 여러 구단들도 각자 방식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