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션 디쉬(49·잉글랜드) 번리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EPL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이달의 감독상을 발표했다. 디쉬 감독이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크리스 와일드 셰필드 유나이티드 감독을 제쳤다.
디쉬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원정에서 사우스햄튼(2-1승)을 이긴 것이 결정적이었다. 공격수 크리스 우드(29·뉴질랜드)가 부상으로 일찍 교체됐으나 투입된 마테이 비드라(28·체코)가 결승골을 넣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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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션 디쉬 번리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사진=EPL 공식 홈페이지 |
2012년부터 번리 사령탑을 맡은 디쉬 감독은 2014-15시즌에 이어 2016-17시즌 팀을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EPL
디쉬 감독은 “EPL은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 이 순간을 즐기지만, 잔류를 최대한 빨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언제나 시즌 말미를 예상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즐기면서 팀을 이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