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2군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받으면서 두산 베어스도 19일부터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두산 선수단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실시한 뒤 공식 활동을 중단했다.
키움 2군 선수가 38.3도의 고열 증세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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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베어스는 17일과 18일 휴식을 취한 뒤 19일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
두산 2군은 대만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면서 10일 키움 1·2군과 같은 항공편으로 귀국했다. 2군 스프링캠프에 참여했던 허경민, 김대한, 권민석 등이 청백전을 뛰었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
17일 키움 2군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지 않으면서 두산도 안도했다.
이에 19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17일 예정된 청백전과 훈련을 취소했다. 18일은 예정대로 휴식을 취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