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슈퍼루키 자이언 윌리엄슨(19·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이 통큰 기부를 결정했다.
미국 ‘디어슬레틱’의 뉴올리언스 전담 기자 윌 길로리는 14일(한국시간) “윌리엄슨이 홈구장 스무디킹 센터 전직원의 한 달 치 월급을 대신 지불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윌리엄슨은 자신의 SNS로 “지난 6월 펠리컨스로 드래프트된 이후 뉴올리언스 사람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나를 환영하고 지지했다. 내가 만난 특별한 사람들 중 일부는 스무디킹 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은 우리 게임을 가능하게 만들어주고 완벽한 환경을 조성해 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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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언 윌리엄슨이 홈구장 전직원의 한 달 월급을 지불하기로 결정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윌리엄슨은 2020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돼 루키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연봉 975만7440달러(약 119억원)를 수령한다. 그러나 아직 루키 계약에 묶여 있는 19살의 선수이기에 놀라운 결정이다.
통 큰 선행에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