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코로나19 자가격리를 마친 손흥민(28·토트넘)이 복귀 준비를 마쳤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14일 자가격리를 마치고훈련장에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해 한국에 들어와 수술을 받았던 손흥민은 한국 내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영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가격리가 되며 팀 복귀를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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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복귀에 시동을 건다. 사진=AFPBBNews=News1 |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에게 비상이다. 손흥민은 EPL 통산 51호 골을 넣으며 아시아 최다골 기록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손흥민과 해리 케인 모두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은
다만 코로나19가 유럽지역내에서 확산되고, EPL도 중단된 상황이다. 4월에 다시 재개하기로 했지만, 실행 가능성은 미지수다.
토트넘으로서는 시간을 번 셈이다. 손흥민과 케인이 4월에는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몸상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