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조아킴 노아(35)가 3월이 돼서야 계약을 맺을 수 있던 이유가 밝혀졌다. 노아는 9월 사고를 당해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었고, 재활에 힘쓰고 있었다.
미국프로농구(NBA) LA클리퍼스는 지난 7일 노아와 10일 계약을 맺었다. 2018-19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평균 16.5분을 뛰며 7.1득점 5.7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꽤 늦은 계약이었다. 미국 스포츠매체 ‘클러치포인트’는 11일(한국시간) 노아가 그동안 아킬레스건 부상을 겪고 있었다며 늦은 계약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 매체는 “클리퍼스는 노아와 2019년부터 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노아는 9월 스테인리스로 된 얼음통을 옮기다 아킬레스건이 베이는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파열은 아니었지만 6개월간 재활을 거치고 복귀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 조아킴 노아가 3월에서야 계약을 할 수 있던 이유가 밝혀졌다. 노아는 9월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고 재활 중이었다. 사진=AFPBBNews=News1 |
실전 감각은 무뎌져있지만, 경기에는 뛸 수 있는 몸 상태다. 노아는 1월부터 런닝을 시작했고, 3월 계약 시점까지 재활, 트레이너 팀과 함께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우승을 할 수 있는 컨텐더 팀에 중도 합류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리고 3월 우승 후보 클리퍼스와 계약에 성공했다.
노아는 이비차 주박(23), 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