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주제 무리뉴(57·포르투갈)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또다시 위기의 남자가 됐다. 지도자 경력 최초로 6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하며 체면을 단단히 구겼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에서 0-3으로 패했다. 1차전 홈경기도 0-1로 졌기에 합계 0-4로 탈락했다.
최근 토트넘은 2무 4패에 머물고 있다. 스포츠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이 사령탑으로 공식전 935경기를 치르는 동안 6경기 연속 무승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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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최근 6경기 무승을 막지 못했다. 지도자 경력 첫 굴욕이자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8경기 연속 무승이기도 하다. 사진=AFPBBNews=News1 |
손흥민이 오른팔 골절을 당하고도 투혼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바로 그 경기다. 그러나 잔여 시즌 출전이 불가능한 손흥민은 이제 여름까지 무리뉴 감독을 도울 수 없다.
무리뉴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8경기 연속 무승이기도 하다. 2014년 4월 이후 어느덧 6년째다.
첼시 시절 무리뉴 감독은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하여 1차전 원정 0-0 무승부 후 2차전 홈경기 1-3 패배로 탈락했다. 2014-15시즌에는 파리 생제르맹을 16강에서 만나 1차전 원정
무리뉴 감독은 맨유 지휘봉을 잡고 세비야를 상대한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도 1차전 원정 0-0, 2차전 홈경기 1-2로 무너졌다. 이번 시즌 부임한 토트넘에서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