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번 시즌 K리그에서 누가 가장 큰 활약을 펼칠지 점쳐보는 “미리보는 K리그1 MVP·영플레이어” 모의투표 결과가 12일 오후 1시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모의투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K리그 개막을 기다리는 동안 K리그1 감독, 주장 그리고 기자가 예측한 올 시즌 MVP, 영플레이어를 미리 만나보는 이벤트다.
K리그1 각 구단에서 부문별 추천선수를 1명씩 받았고, 실제 대상 시상식에서 MVP와 영플레이어를 선정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지난 6일부터 11일 자정까지 6일간 모의투표가 진행됐다. 모의투표에서는 각 구단 감독과 주장들 그리고 K리그 취재 미디어가 1인 1표씩 행사했으며, 반영 비율은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이다.
↑ ‘미리보는 K리그1 MVP·영플레이어” 모의투표 결과가 12일 오후 1시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
영플레이어는 이광연(강원), 엄원상(광주), 황태현(대구), 권혁규(부산), 오세훈(상주), 김주성(서울), 박태준(성남), 오현규(수원), 박정인(울산), 김준범(인천), 조규성(전북), 송민규(포항)가 맞
말 그대로 ‘재미로 보는’ 이번 모의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올 시즌 K리그1 판도를 예상해보고, 시즌 종료 후 실제 수상자와 비교해 보거나, 감독·선수·미디어의 ‘보는 눈’이 얼마나 정확할지 지켜보는 등 팬들에게 또 하나의 이야깃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