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위르겐 클롭(53·독일) 리버풀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잡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라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를 가진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아틀레티코 사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는 2경기 결과를 합산해 당락을 결정한다. 그러므로 아직 ‘전반’밖에 지나지 않았다. 그동안 많이 배웠으며 발전했다. 하프타임 15분이 아닌 3주 동안 2차전을 준비했다. 이 기간을 잘 활용했으며 8강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잡고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라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AFPBBNews=News1 |
클롭 감독은 “리버풀은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상황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 하지만 상대 아틀레티코는 세계에서 수비가 가장 뛰어나다. 분명히 끝까지 지키려고 싸울 것이다. 물론 우리도 그렇다. 상당히 재밌을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리버풀의 가장 큰 이점은 바로 홈구장 안필드다. 2014년 10월 이후로 홈에서 열린 유럽대항전(25경기 18승 7무)에서 패한 적이 없다.
클롭 감독은 “2차전은 리버풀 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