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 우완 선발 맥스 슈어저가 등판 일정을 변경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1일(한국시간) 슈어저가 이날 예정됐던 시범경기 선발 등판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슈어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옆구리쪽에 이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광배근, 전거근, 복사근 등 옆구리 부위에 있는 근육들의 이름을 열거하며 "전반적인 옆구리 부위가 다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 슈어저가 등판을 한 차례 건너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범경기 세 차례 선발로 나와 8 1/3이닝을 소화했던 그는 "다음 등판을 할 수 있을만큼 빠르게 회복했다. 그러나 트레이너들은 내가 너무 앞서가고 있다고 봤고 오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슈어저는 2020시즌 7년 2억 1000만 달러의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지난해 27경기에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2.92의 성적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