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 포수 개리 산체스(27)가 고열 증세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나온 반갑지않은 소식이다.
뉴저지 지역 매체 '엔제이닷컴'이 11일(이하 한국시간) 전한 바에 따르면, 산체스는 이날 고열 증세로 훈련장을 이탈했다. 의사를 만나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고열은 최근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대표 증상이다. 이 매체는 양키스 구단 관계자의 말을 빌려 산체스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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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리 산체스가 고열 증세로 훈련에 불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이번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지금까지 7경기에 출전, 20
올스타 2회, 실버슬러거 1회 경력에 빛나는 그는 지난 시즌 106경기에서 타율 0.232 출루율 0.316 장타율 0.525 34홈런 77타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