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리버풀이 천군만마를 얻었다. 주장이자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30·잉글랜드)이 부상에서 복귀한다.
리버풀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한국시간) “헨더슨이 지난 이틀 동안 리버풀의 팀훈련을 소화했다. 문제가 없으면 아틀레티코와의 2차전 엔트리에 들어갈 것이 확실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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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주장이자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이 부상에서 복귀한다. 사진=AFPBBNews=News1 |
리버풀에 있어 헨더슨의 존재는 매우 크다. 스포츠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헨더슨이 2011-12시즌 입단 이후 출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승률(60.2%·264경기)이 결장한 경기 승률(44.9%·69경기)보다 훨씬 높다.
EPL 무패 행진이 멈춘 1일 왓포드와의 28라운드 원정에서도 헨더슨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당시 리버풀은 0-3으로 참패했다.
‘데일리메일’은 “위르겐 클롭(53·독일) 리버풀 감독은 부상에서 갓 회복한 헨더슨을 바로 선발로 출전시키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리버풀은 헨더슨뿐만이 아니라 수비수 앤드류 로버트슨(26·스코틀랜드)도 팀에 복귀한다. 지난 7일 본머스와의 29라운드 홈경기(2-1 승)에서 예방 차원으로 명단에서 빠졌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