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도곡동 야구회관)=김재현 기자
10일 오전 도곡동 한국야구회관에서 프로야구 각 구단 사장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KBO리그 개막과 일정 차질을 논의하기 위해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로 오는 3월 프로야구 개막을 4월 중순 이후로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삼성의 경우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원정경기로 진행하기로 했다.
유대환 KBO 사무종장이 이사회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