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본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과 J리그 재개 여부가 12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울트라-사커’는 9일 “일본야구기구(NPB)는 J리그와 합동으로 열린 제2회 코로나19 대책 실행위원회를 열었다. 사이토 아쓰시 NPB 커미셔너와 무라이 미츠루 J리그 위원장은 12일 최종 중단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보도했다.
NPB는 지난 2월29일에 3월15일까지 열리는 시범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코로나19의 확산은 멈추지 않고 있다. 20일에 정규리그가 정상적으로 개막하는 것이 쉽지 않다.
↑ 코로나19 여파로 일본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과 J리그 재개 여부가 12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MK스포츠 DB |
‘울트라-사커’에 따르면 무라이 위원장은 “12일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반면 전문가 측에서는 “J리그 재개와 일본프로야구 개막은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견해가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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