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스프링캠프 마지막 연습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쳤다.
한화는 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의 사우스마운틴 커뮤니티 컬리지 야구장에서 열린 멕시칸리그(트리플A) 야구팀 토로스와의 연습경기 결과 8-2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투수 서폴드는 4이닝 동안 20타자를 맞아 71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 2볼넷, 1실점, 탈삼진 5개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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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투 중인 한화 이글스 워윅 서폴드.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이어 나온 남지민은 최고 145km의 직구를 앞세워 2이닝 2피안타 1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고, 이현호와 신정락이 7회와 8회를 각각 2개씩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깔끔하게 막아냈다.
김민우도 최고구속 145km의 직구로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실점 없이 9회말을 막아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이해창의 투런홈런, 송광민의 솔로홈런을 비롯한 타자들의 고른 활약으로 8점을 뽑아냈다.
9회초 투런홈런을 친 이해창은 "타격감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상태여서 과감하게 스윙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임했는데 실투성
이날 경기 승리로 한화이글스는 이번 스프링캠프 중 총 6번의 연습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