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 임기영(27)이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호투를 펼쳤다.
임기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테리파크에서 열린 현지 독립리그 연합팀과의 7이닝짜리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4이닝 동안 14타자를 상대한 임기영은 36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 KIA타이거즈 임기영. 사진=MK스포츠 DB |
임기영 이후
KIA는 투수진의 호투 속에 6회에 터진 나지완의 솔로포에 힘입어 독립리그 연합팀에 1-0으로 승리했다.
14일까지 스프링캠프를 연장한 KIA는 15∼16일 선수단이 분산 귀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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