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피디아 "2월 25일 이전 예약·이달 31일 이내 체크인 숙소 취소 가능"

↑ [사진 = 익스피디아]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6일 전 세계적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 권고 성명문을 발표했다.
성명문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이전 예약한 3월 31일 이내 체크 건은 숙소 취소가 가능하다. 사전 취소 없이 당일 미방문 하는 경우(no-show)에는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취소 수수료 또는 처리 수수료가 부과되거나, 웹사이트에서 취소 옵션을 찾을 수 없는 땐 직접 웹 페이지에서 양식을 작성, 제출해야 한다.
100% 환불 가능 상품을 예약한 고객은 익스피디아 앱의 '예약 관리 및 취소' 기능을 통해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다.
예약한 항공편 일부도 출발일 이전에 취소할 수 있다. 다만, 익스피디아는 72시간 이내 출발 예정인 항공편은 당사 고객센터로 문의해 처리해야 한다.
익스피디아 관계자는 "불안정한 현 상황에서 고객 분들의 심경을 깊이 이해하고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평소 대비 문의량이 많아 상담원 연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넓은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