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루니 더비'에서 오디온 이갈로(31)의 활약을 앞세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승리했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영국 더비 프라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 더비카운티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날 더비는 웨인 루니(35)가 풀타임 활약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맨유에서 뛴 루니의 출전으로 관심은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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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가 이갈로를 앞세워 FA컵 8강에 진출했다. 사진(英 더비)=AFPBBNews=News1 |
전반 33분 맨유의 선제골이 나왔다. 상대 박스 앞에서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포사이스를 맞고 나왔다. 이를 쇼가 발리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반 40분 맨유의 추가골도 나왔다. 쇼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고 이갈로가 이를 잡았다. 포사이스, 로우에게 공을 터치했으나 이갈로가 다시 잡아 슈팅했고 득점이 됐다. 전반은 2-0 맨유의 리드였다.
후반
더비는 후반 40분 나이트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고, 루니가 슈팅을 했지만 뜨고 말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