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가 베테랑 우완 콜린 맥휴(32)를 영입했다.
레드삭스는 5일 밤(한국시간) 맥휴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보스턴 글로브'에 따르면 기본 급여는 60만 달러이며, 이닝과 26인 로스터 잔류 일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맥휴가 이번 시즌 100만 달러에서 425만 달러 사이를 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콜린 맥휴가 보스턴과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5년과 2016년 30경기 이상 선발로 나오며 풀타임 선발로 활약했다. 2015년에는 19승 7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하며 사이영상 투표에서 8위에 랭크됐다. 2017년에는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2년간은 불펜으로 뛰었다. 지난 시즌은 35경기에서 74 2/3이닝을 던지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다.
맥휴는 새로운 팀에서 선발 자리를 노릴 예정이다. 그러나 개막 로테이션 합류 가능성은
한편, 레드삭스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헥터 벨라스케스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벨라스케스는 지난 시즌 34경기에 등판, 1승 4패 평균자책점 5.43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