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호나우지뉴(40)가 위조 여권을 가지고 파라과이에 입국해 체포됐다.
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베자’에 따르면 전날 자선행사에 참석한 호나우지뉴는 위조 여권을 들고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호텔에 제시했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역시 그의 형도 허위 서류를 가지고 있어 같이 체포됐다.
호나우지뉴는 자신의 자서전 발매 및 자선행사 참석을 위해 파라과이를 방문했고, 파라과이 경찰은 그가 묵는 호텔 스위트룸에서 위조 여권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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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나우지뉴 2018 국제축구연맹 연간시상식 참석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호나우지뉴는 잇따른 구설에 휩싸이고 있다. 세금 체납과 여권 압수에 이어 사기 혐의까지 받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