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여파에 지역사회 감염 우려…추가 휴장
경륜·경정장 입점 업체 임대료 1달 면제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고조되어 오는 8일까지 추가로 휴장한다”라고 발표했다.
총괄본부는 지난 2월22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2월23일 경륜 및 26~27일 경정 경주를 취소했다. 이후에도 코로나19 사태 여파가 가라앉지 않고 있어 추가 휴장을 결정한 것이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오는 8일까지 추가 휴장을 결정했다.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경정장에 입점해 있
총괄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경륜·경정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진 않았으나 코로나19 사태 여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휴장 기간을 늘렸다. 개장 일정은 추후 결정한다”라고 설명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