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메이저리그(MLB)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4일(한국시간) MLB 및 MLB 선수노조(MLBPA)와 MLB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만 26인 로스터에 제외된 선수들이 2020 도쿄올림픽과 각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전까지는 40인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참가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협의를 통해 26인에서 제외된 선수들은 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톱 유망주 선수들이 대회에 참여할지도 관심사다.
↑ WBSC가 MLB 40인 로스터 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했다. 사진=MK스포츠DB |
미주 예선은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푸
예선 2, 3위 팀은 6월 대만 최종예선에 오른다. 대만, 호주, 중국, 네덜란드와 2, 3위 팀 6개국이 우열을 가려 1팀이 최종 올림픽 티켓을 차지한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