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K리그2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K리그1 FC서울 소속 미드필더 신재원(21)을 임대 영입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축구대표팀 감독의 장남인 신재원은 공격은 물론 측면수비까지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과 슈팅, 크로스 능력이 강점인 선수다.
‘고려대 에이스’로 불리며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친 신재원은 2018시즌 U리그에서만 12경기 10골을 몰아치며 입지를 넓힐만한 활약상을 남겼고, 2019시즌 자유 선발로 FC서울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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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산그리너스 제공 |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신재원은 곧장 팀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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