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타자 테일러 모터(31)가 연습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모터는 2일 오후 2시(한국시간) 대만 등청후야구장에서 열린 라쿠텐 몽키스와 연습경기에서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모터는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초구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을만큼 대형 아치였다.
↑ 키움 외국인 타자 테일러 모터가 연습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
5회말을 마친 결과, 키움은 1-0으로 경기를 리드하고 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