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 에이스 워커 뷸러(26)가 2020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200이닝 소화가 목표다.
다저스 소식에 능통한 ‘다저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뷸러의 인터뷰를 전했다. 뷸러는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첫 시범경기에서 2이닝 2탈삼진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뷸러는 “지난해 목표였던 200이닝을 이번에 꼭 던지고 싶다. 200이닝을 채우려면 꽤 좋아야 한다. 항상 200이닝이 목표다. 목표를 이루면 (목표는) 바뀔 수도 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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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커 뷸러가 200이닝을 목표로 뒀다. 지난 시즌은 류현진에 ⅓이닝 못 미친 182⅓이닝을 던졌다. 사진=AFPBBNews=News1 |
잠재력을 폭발시킨 뷸러는 또 한 번 발전을 약속했다. “지난 플레이오프는 시즌 개막 이후 컨디션이 최고조에 오른 순간이었다”라고 운을 뗀 뷸러는 “난 컨디셔닝, 트레이닝 코치를 믿는다. 그들은 우리가 각자 위치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또 주변 동료들을 보며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뷸러는 전반기보다 후반기, 후반기보다 포스트시즌 더 나은 활약을 보였다. 전반기 104이닝 ERA 3.46에서 후반기 78⅓이닝 ERA 2.99로 발전했고, 포스트시즌은 12⅔이닝 ERA 0.71로 위력투를 펼쳤다. 이에 현지에서는 내셔널
이런 기대에 뷸러는 “난 그저 많은 게임을 이기려고 한다. 다저스에 시간을 쏟고 동료들을 알아가면서 점점 더 편안함을 느낀다. 압박감이 크게 바뀌진 않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