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황의조(28)가 풀타임 활약을 펼친 가운데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가 니스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보르도는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 OGC 니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9승 8무 9패로 리그 13위를 달리고 있는 보르도는 이번 니스전에서 승리가 절실했다. 하지만 아쉽게 무승부로 승점을 1점 추가하는데 그쳤다.
↑ 황의조가 풀타임으로 활약한 지롱댕 보르도가 니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프랑스 보르도)=AFPBBNews=News1 |
그러나 후반 들어 니스도 득점에 성공했다. 보르도의 코너킥을 수차례 막더니 57분 아담 우나스가 골을 넣으면서 1-1이 됐다
79분 황의조가 결정적인 기회를 두 차례나 놓쳤다. 코너킥으로 올라온 공을 발리슛으로 이어가는 듯 했지만 헛발질이었다. 이어 흘러나온 공을 재차 슛으로 때렸지만 높이 날아갔다. 결국 황의조의 결정적인 찬스가 아쉬움으로 남았고, 보르도는 무승부에 그쳤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