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가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1일(한국시간) 윙크스는 “무리뉴 감독과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나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줬다. 솔직담백한 대화였으며 그를 존중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윙크스는 한동안 입지를 잃으며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1월에 들어서며 신뢰를 다시 회복했으며, 최근 9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왼쪽)가 주제 무리뉴(오른쪽) 감독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또한, 무리뉴 감독은 수비에 대해 강조를 더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의 수비력, 조직력을 중요시하다. 이번 시즌 실점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수비에서 내 역할은 더 중요해졌다. 새 감독 체제 아래 이미 향상되기 시작했다”라고 강조했다.
윙크스는 “무리뉴 감독도 수차례 얘기한다. 공을 지키는 것과 기회를 만드는 것을 강조했으며 후방에서부터 플레이를 만
토트넘은 1일 오후 11시 울버햄튼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무리뉴 감독의 지휘 아래 윙크스가 꾸준한 활약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