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2020시즌을 이끌어 갈 주장으로 강민수, 부주장으로 박종우와 김문환을 선임했다.
주장에 선임된 중앙수비수 강민수는 K리그에서 16년 동안 394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회, FA컵 4회, K리그 컵 대회 1회 우승과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컵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 풍부한 경험으로 팀을 잘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부주장으로 선임된 미드필더 박종우는 2010년 부산에 입단해 2010년 FA컵 준우승, 2011년 6강플레이오프 진출, 지난해에는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뛰어난 활약으로 팀이 K리그1으로 승격하는데 힘을 보탰다.
↑ 부산아이파크가 2020시즌을 이끌어 갈 주장으로 강민수, 부주장으로 박종우와 김문환을 선임했다. |
조덕제 감독은 “경기 안팎으로 경험이 많은 강민수를 주장으로 하고, 팀 사정에 좀 더 밝은 박종우를 부주장으로 선임해서 팀을 조화롭게 잘 이끌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부주장을 2명으로 선임했다. 박종우의 제안으로 김문환이 함께하게 됐다. 20대 중반의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한편, 부산은 1일까지 2020 홈·원정 유니폼 프리 오더를 진행하고 있다. 유니폼 구매와 관련된 세부적인 사항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