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올해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코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 드류 앤더슨으로부터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로 3루까지 출루했다. 이후 1사 2, 3루에서 토드 플레이저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 추신수가 올해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추신수는 1일 현재 시범경기에서 3경기 출전해 타율 0.143 7타수 1안타 1타점
텍사스는 6-6으로 동점인 상황에서 9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블레이크 스와이하트가 끝내기 홈런을 때리며 7-6으로 승리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