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여자배구대표팀 스타 이재영(24·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프로야구 투수 서진용(28·SK와이번스)과 연인 사이라는 11일 MK스포츠 단독보도가 화제다. 온라인상 관심만 놓고 보면 봉준호(51) 감독이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이슈를 하루 만에 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데이터랩 서비스로 ‘기생충’ ‘봉준호’ ‘서진용’ ‘이재영’ 키워드 검색량을 상대 비교한 결과 11일 ‘서진용’ 검색빈도는 28%로 봉준호(25%), 이재영 검색 횟수는 12%로 기생충(10%)보다 많았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포워드 김소니아(27·한국/루마니아)와 전 남자농구대표팀 포워드/센터 이승준(42)이 교제를 인정한 지 3주 만에 또 다른 선남선녀 공개연애 스포츠 커플이 탄생했다.
↑ 이재영-서진용 스포츠 커플 탄생에 따른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량이 MK스포츠 단독보도 당일 기준 봉준호 감독과 영화 ‘기생충’을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MK스포츠DB/네이버 데이터랩 화면 |
두 선수 모두 전성기를 구가 중인 스타라는 것도 화제성을 더했다. 이재영은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간판스타다. 2016-17
서진용도 2019시즌 프로야구 72경기 68이닝 3승 1무 4패 33홀드 평균자책점 2.38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33홀드는 지난 시즌 KBO리그 전체 3위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