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미네소타 트윈스 간 삼각 트레이드에 문제가 생겼다. 현지에서는 보스턴이 추가 요구를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디어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6일(한국시간) “보스턴이 부르스데르 그라테롤(22)의 의료 기록을 본 후 선발투수보단 구원투수감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로 추가적으로 돈이나 선수를 요구할 수도 있다. 이를 지불할 구단이 다저스일지 미네소타일지는 불확실하다”라고 전했다.
그라테롤의 메디컬 테스트에 의구심을 가져 공식 발표가 지연된 것으로 풀이된다.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83위에 오른 우완투수 그라테롤은 2019년 미네소타 더블A-트리플A에서 61이닝 7승 평균자책점 ERA 1.92를 기록했다. MLB 9⅔이닝 1승 1패 ERA 4.66으로 빅리그 데뷔도 이뤘다.
↑ 무키 베츠 트레이드가 조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이 유망주 그라테롤의 의료 기록에 의문을 표했기 때문이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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