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는 무키 베츠(28), 데이빗 프라이스(35) 영입으로 전력 강화를 꾀했다. 그럼에도 현지는 다저스를 우승 후보 2순위로 분류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베츠를 영입한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을 살폈다. CBS 산하 ‘스포츠라인’의 데이터기법과 자료를 토대로 2020년 성적을 예측했다.
CBS스포츠는 “스포츠라인은 다저스가 106승 이상을 해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우승 가능성은 45.5%,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은 29.2%가 나왔다. 이는 5% 이상 높아진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 베츠를 영입한 다저스가 최소 106승 이상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여전히 우승 후보 2순위에 머물렀다. 사진=MK스포츠DB |
이를 종합해 CBS스포츠는 다저스와 양키스의 월드시리즈를 예상했다. “다저스는 106승 56패로 7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왕좌에 올랐지만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했다. 양키스는 가을야구 고비를 넘기기
한편 양키스, 다저스 다음 우승후보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꼽혔다. 확률은 12.5%로 집계됐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뒤를 이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