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바른세상병원이 23일 K리그 공식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른세상병원은 1년간 K리그 공식 지정병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동종업종 내에서 K리그 명칭 및 휘장(CI)을 사용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연맹은 바른세상병원이 K리그 공식 지정병원으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휘장 사용권과 함께 다양한 온, 오프라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04년 개원 이후 바른세상병원은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서동원 병원장이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주치의로 활동하는 등 운동선수들의 치료를 꾸준히 돕고 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바른세상병원이 23일 K리그 공식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축구연맹 제공 |
연맹 조연상 사무국장은 “여느 운동 종목과 마찬가지로, K리그 선수들 역시 건강이 최우선이다”라며, “바른세상병원이 K리그의 공식 병원으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