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다비드 비야(은퇴), 루카스 포돌스키(안탈리아스포르)가 떠난 비셀 고베는 또 한 명의 ‘거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8일 “고베가 전 스페인 대표팀 공격수 페드로 로드리게스 영입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페드로는 수많은 우승컵을 수집했다. 라리가(5회), 프리미어리그(1회), 코파 델 레이(3회), FA컵(1회), 챔피언스리그(3회), 유로파리그(1회), 클럽월드컵(2회) 등을 차지했다.
↑ 첼시와 계약 만료를 앞둔 페드로는 2019-20시즌 공식 12경기(1골)만 뛰었다.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
스페인 대표로 A매치 65경기를 뛰면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및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에 이바지했다.
페드로는 2015년부터 첼시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렇지만 2019-20시즌 프랭크 램파드 감독 부임 후 입지가 좁아졌다. 27일 현재 공식 12경기(1골)만 뛰었다.
고베는 201
하지만 고베와 페드로가 합의에 이른 것은 아니다. ‘스포츠호치’는 “페드로가 고베에 가세한다면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하지만 그는 유럽에서 뛰고 싶어한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