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또 한 명의 베테랑 불펜을 영입한다.
프리랜서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로버트 머레이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필리스가 좌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36)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하는 조건이며,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150만 달러의 연봉과 125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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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가 리리아노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줄곧 선발 투수로 뛰었지만, 지난 시즌에는 피츠버그에서 69경기에 불펜 투수로 나왔다. 70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 피홈런 8개 볼넷 35개 탈삼진 63개를
필리스는 앞서 버드 노리스, 드루 스토렌 등 메이저리그 경험이있는 베테랑 불펜 투수들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필리스는 이후 리리아노 노리스 스토렌, 그리고 내야수 닐 워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