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프로풋볼 선수가 프로농구팀 지분을 인수해 화제다.
'ESPN'은 22일 밤(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미국프로풋볼(NFL) 애리조나 카디널스 와이드 리시버 래리 핏츠제럴드(36)가 NBA 구단 피닉스 선즈의 지분 일부를 구매했다고 전했다.
풋볼 선수가 NBA 구단 지분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애런 로저스가 지난 2018년 밀워키 벅스의 지분 일부를 구입해 첫 사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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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선즈 홈경기를 찾은 핏츠제럴드. 사진=ⓒAFPBBNews = News1 |
핏츠제럴드는 지난 2004년 애리조나에서 NF
ESPN은 그가 선즈 구단의 소액주주가 됐지만, 풋볼 선수로 뛰는 기간에는 선즈 구단 일에 더 이상은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