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20시즌 메이저리그 첫 스프링캠프 훈련일이 공개됐다. 새로운 팀에서 시작하는 류현진(32)과 김광현(31)의 훈련 날짜도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첫 훈련일을 발표했다.
류현진의 새로운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월 14일 첫 훈련을 시작한다. 플로리다주 더네딘에 훈련 캠프를 차리는 이들은 14일에 투수와 포수조가 훈련을 시작하고, 18일 팀 전체가 훈련을 개시한다. 첫 스프링캠프 경기는 23일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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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은 2월 13일(한국시간) 첫 훈련을 시작한다. 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트위터 |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 캠프가 있는 최지만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19일 야수조가 첫 공식 훈련을 시작한다. 2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로 시범경기 일정의 문을 연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의 마지막 해를 보낼 추신수는 18일 텍사스주 서프라이즈에서 진행되는 첫 공식 훈련에 참가한다. 텍사스는 22일 같은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을 시범경기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원정경기로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