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우완 불펜 윌 해리스(35)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택한 팀이 흥미롭다.
내셔널스 구단은 4일(이하 한국시간) 해리스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지난 3일 해리스가 내셔널스와 3년 24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 보도를 공식화한 것.
해리스는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동안 419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했다. 2012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데뷔, 이후 2년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었고 이후 5시즌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보냈다.
↑ 윌 해리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역전 투런을 허용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해리스는 휴스턴에서 309경기에 출전, 18승 13패 평균자책점 2.36을
포스트시즌에서는 4시즌동안 23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며 1세이브 10홀드를 기록했다. 피홈런 2개 1볼넷 11탈삼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