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구자철 제18대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신임 구자철 회장은 3일 2020년 KPGA 시무식에서 “지금껏 열심히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한국프로골프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자”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구자철 회장은 2019년 11월 만장일치로 KPGA 차기 수장으로 당선됐다. “KPGA 코리안투어 중흥을 위해 선순환의 모멘텀을 빨리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 힘을 모아 좋은 열매를 맺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역사의 한 획을 그어보자”라고 강조했다.
↑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
구자철 회장은 강병규 전 행정자치부 장관,
최경주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골프대표팀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중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15일 귀국하여 KPGA 부회장직 수락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